삿포로 여행: 대한항공 KE765편으로 떠나는 홋카이도 첫 경험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생애 첫 홋카이도 여행을 위해 대한항공 KE765편에 탑승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까지의 여정은 철저한 준비와 기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들이 가득했습니다.
여행 준비
여행을 앞두고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환전과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으로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국민은행에서 환전한 75000엔은 이번 여행의 실질적인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비행의 시작
3층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긴 후, 보안 검색을 통과하며 기내로 향했습니다. 6년 만의 대한항공 탑승은 A330 기종으로 이루어졌고, 기내 안전 팜플렛과 승무원의 친절한 안내로 순항고도에 진입했습니다.
하늘 위의 아름다움
구름 사이로 내려다보는 일본 상공의 풍경은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로 펼쳐져 마치 그림 같은 뷰를 선사했습니다. 기내식은 가볍게 즐기며 여행의 설렘을 더했습니다.
신치토세공항 도착
약 2시간 40분의 비행 후, 신치토세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친 후, 국내선 터미널로 향해 JR 패스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JR 패스와 홋카이도 탐방
JR 홋카이도 패스를 활용해 왓카나이와 하코다테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오타루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각 지역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삿포로 시내 탐험
캐리어를 코인락커에 맡기고 삿포로 시내로 나섰습니다. 삿포로역은 현대적인 건축과 함께 주변의 다양한 시설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삿포로역 건물이 연결된 다이마루 백화점은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JR 노선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이동하면서, 홋카이도의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삿포로의 밤은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이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 도착을 넘어 새로운 추억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첫 홋카이도 여행은 대한항공의 편안한 비행과 JR 패스의 편리한 이동으로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일본 여행에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